[앵커]
7월의 첫날이자 주말을 맞아 부산의 해수욕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이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인철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은 지난달 개장하지 않았나요?
[기자]
지난달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했습니다.
그러니까 지난달에는 이곳을 중심으로 200m 구간에서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부분적인 개장을 한 건데요,
오늘부터는 1.5km에 이르는 백사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오는 25일부터 약 2주 동안은 밤 9시까지, 야간에도 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 첫 개장이라 해변에는 파라솔을 설치하고 모래를 고르며 손님맞이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하늘은 많이 흐려 있고, 기온도 낮 최고 26도밖에 되지 않아, 바닷물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부산지역의 해수욕장은 이곳 외에 광안리와 다대포, 일광과 임랑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개장했습니다.
지난달 조기 개장했던 해운대와 송정, 임랑해수욕장까지 합쳐, 오늘부터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사실상 모두 개장한 겁니다.
해수욕장에서는 밤마다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서핑은 송정해수욕장을, 캠핑은 송도해수욕장에서, 이렇게 해수욕장마다 특화돼 피서객들은 마음이 끌리는 해수욕장을 찾으시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부텁니다.
부산의 해수욕장은 시원함과 낭만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YTN 김인철[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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