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청와대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임명한 것은 대단히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이종철 대변인은 논평에서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사퇴 한지 불과 1시간 반 만에 조삼모사식의 임명을 강행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송 장관은 고액 자문료와 방산비리 연루 의혹 등으로 국방 개혁의 적임자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협치의 파트너가 아닌 거수기로 보는 것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문재인 정부는 진작에 조 후보자를 종용해 사퇴하게 하든 임명을 철회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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