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면 연예인들의 생일이나 복귀를 축하하는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한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조금은 특별한 버스 광고를 진행해 화제입니다.
어떤 내용이었을지, 확인해 보시죠.
성남시의 한 시내버스 의자 등받이에 광고 하나가 부착됐는데요.
'우리가 무관심하면 정의도 없다'는 제목의 광고였습니다.
소녀상 사진과 함께 '강제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인정과 사죄를 요구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성남 한솔고의 시사동아리 '소시오'는 배지와 향수 등을 판매하는 위안부 후원 캠페인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소시오'는 그동안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신문 광고는 물론, 1억인 서명 운동까지 위안부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는데요.
배운 것을 적극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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