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돌출형 번호판 광고 7월 재개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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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류장에 선 시내버스의 노선 번호를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는 돌출형 번호판에 광고가 다시 실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옥외광고물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재작년 중단됐던 돌출형 번호판 광고를 이르면 다음 달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월 돌출형 번호판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라 전체 시내버스 가운데 광역버스와 심야버스 등을 제외한 7천50대의 돌출형 번호판을 새로 달았습니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재작년 돌출형 번호판의 광고면 활용이 법령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유권해석을 내렸지만 지난해 7월 관련 법령이 개정되면서 광고 사업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돌출형 번호판 광고 수익으로 서울 시내버스의 재정 건전성에 도움이 되고 시의 재정 부담도 일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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