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공주시 도심을 오가는 100번 시내버스에 눈길을 끄는 광고가 붙었습니다.
'잊으면 지는 거니께’
특별한 문구와 함께 평화의 소녀상, 그리고 학생 4명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이 광고를 추진한 건 충남 공주고 학생들입니다.
지난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해보자며 머리를 맞대 시내버스 광고를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광고비용-
학생들은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모아 벼룩시장을 열었고 그 수익금으로 배지를 구입 해 판매했는데요, 광고비로는 턱없이 모자랐습니다.
하지만 사정을 들은 업체의 도움으로 학생들은 계획한 대로 광고를 붙일 수 있었는데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행동하는 학생들-
그 마음과 용기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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