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뉴스] 선배 연예인을 위한 후배들의 사랑 나눔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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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께 익숙한 노래죠. 가수 한명숙 씨의 '노란 샤쓰의 사나이'인데요.

얼마 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원로가수 한명숙 씨가 기초생활 수급자라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 밖에도 '홍콩 아가씨'로 유명한 가수 금사향 씨와 배우 박동룡 씨 등 많은 원로 예술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1960~70년대 노래와 연기로 대중에게 기쁨을 전했던 원로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후배 예술인들이 두 팔 걷고 나섰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에서 원로예술인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를 열었는데요.

한 기업의 후원으로 스포츠 의류를 제공받아 제품을 판매하고요. 태진아, 현철, 조항조 씨 등 많은 후배 연예인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공연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랑 나눔 바자회'는 오늘 밤 9시까지 서울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열리고요. 그 수익금은 원로 선배들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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