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아침 7시 25분쯤 인천 무의도 남서쪽 1km 해상에서 승객 등 19명이 탄 9.7톤급 낚시 어선이 모래 위에 얹혀 운항 불능 상태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공기부양정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승객을 모두 구조하고 어선을 인근 항구로 이동시켰습니다.

이어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인천 서해갑문 앞 해상에서 해상 레저 동호회원 7명이 탑승한 3톤급 모터보트가 표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승객을 구조하고 선박을 예인했습니다.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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