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유흥주점에서 50대 여주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상체험을 위해 고무보트에 탑승한 중학생과 교사 140여 명이 강풍에 먼바다로 떠내려갈 뻔한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사건 사고 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유흥주점 출입문에 경찰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이곳에서 50대 여주인이 숨져 있는 것을 종업원이 발견했습니다.
사건 현장에는 중년 남성도 흉기에 찔려 상처를 입은 채 쓰러져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제 밤부터 술을 함께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상인 : 남자분 들것에 실려서 구급차에 실려 가는 건 봤어요. 다 붕대 감고 있더라고요. 얼굴, 이마, 머리하고 몸통에 피가 좀 많이 묻어 있었고…]
경찰은 남성과 주변 목격자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학생과 교사 141명이 바다 한가운데서 해경에 구조됩니다.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인근 학생수련원에 입소해 고무보트를 타고 해상체험에 나섰다가 강한 바람을 만난 겁니다.
하마터면 먼바다로 떠내려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해경은 이들이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하고 민간어선의 도움까지 받아 40여 분 만에 141명 모두를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70대가 몰던 SUV 승용차가 5m 아래 인도로 떨어지면서 난 사고입니다.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당시 다행히 행인이 없어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후진하다가 추락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넘어진 1t 화물차에서 구조대가 다친 사람을 구조합니다.
경부고속도로 노포 나들목 인근에서 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30대 화물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YTN 최재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82705092146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