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뉴스N이슈
■ 진행: 김정아 앵커
■ 출연: 백성문 변호사, 김병민 경희대 교수
◆앵커: 안민석 의원도 제보를 받았는데 그동안은 폐렴 때문에 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본인이 제보를 받은 것에 의하면 이미 사망한 채로 병원에 왔다, 이런 제보를 받았다는 거거든요.
◇인터뷰: 그렇죠. 완전히 상황이 달라지게 된 건데 이미 죽은 상태여서 응급실에 실려왔다는 것과 응급실에 실려와서 치료받다 죽었다는 것은 완전히 팩트가 다르지 않습니까? 따라서 이 사건에 대해서 진실을 밝혀줄 수 있는 건 그 당시 응급대원이었던 분의 진실 고백이 필요하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 거죠.
그러다 보니까 이 논란이 증폭되기 시작했던 것은 이상호 기자의 다큐멘터리 김광석에 대한 영화가 나오기 시작하면서부터인데 김광석 씨를 추모하는 영화에서는 자살이 자살로 결론난 게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는 거죠. 그 타살에 대한 명복한 의혹을 가지고 유력 용의자로 지목한 게 아내인 서해순 씨를 지목하고 있는 거고요.영화에서는 그 얘기를 본인이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면서 서해순 씨가 그 당시에 김광석 씨 죽음을 목격한 최초 목격자인데 이번에도 만약 딸의 죽음을 목격한 최초 목격자가 엄마인 서해순 씨라면 이 두 가지의 상관관계 속에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이런 주장들 때문에 논란들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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