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학부모 자녀들의 생활기록부를 조작한 사립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등이 적발됐습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업무방해 혐의로 경북지역 고등학교 교장 59살 A 씨 등 3명과, 경기도 소재 고교 교사 54살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북 지역 고교 교장 A 씨 등 3명은 지난 2월, 담임교사를 시켜 재학생 5명 학생부를 긍정적인 내용으로 바꾸도록 지시하고, 이를 위해 빨간색 글씨로 부모 직업을 적어 구별한 혐의입니다.
경기 지역 고교 교사 B 씨 등 2명은 동료와 함께 자신 아들을 위해 학생부를 수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혜를 받은 학생 부모 일부가 학교운영위원회 소속으로 조사됐지만, 대가성이나 청탁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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