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MB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뒤져"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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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으로 향해 아시아 5개국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모레 도착해 한미 정상회담을 하며 8일에는 국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 순방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독재자와의 대화에 확실히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번 순방 중 북한의 도발을 우려하고 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 이명박 정부가 국가기록원 안에 보관돼 있던 노무현 정부의 문서를 열어봤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록을 집중적으로 열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바른정당은 오늘 의원총회를 열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통합파'와 '독자 노선파'의 의견 차이가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내년 2월 9일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90여 일 앞두고, 99.7%의 공정률로 경기시설이 사실상 완공됐습니다. 모든 경기장은 국제 경기연맹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 창원 화물차 폭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위험물 안전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화주 회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숨진 트럭 운전자는 최근 사고를 10번이나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해외여행을 함께 가자며 딸 친구를 납치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40대 남성과 처남에게 구속 영장이 신청됐습니다. 1억5천만 원을 뜯어낸 뒤에도 계속해서 협박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도 보통 단계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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