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회장, 가맹점 찾아가 폭언 퍼부은 이유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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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융 / 前 평택경찰서 서장, 최진녕 / 변호사

[앵커]
먼저 살펴볼 사건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죠. BBQ에서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는 내용입니다.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을 찾아왔는데요. 폭언과 함께 욕설을 가맹점주에게 퍼부었습니다. 당시 상황과 관련한 증언 먼저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석태현 / 당시 폭언 피해자 : 이 XX야 하면서 폐업시켜 이 업장 당장 폐업시켜, 이러면서….]

[당시 매장 방문 손님 : 딱 TV에서 보던 그거였어요. 갑질. 소리 지르고 나이 드신 양반 입에서 나오지 않을 법한 소리도 나오고 했으니까요.]

[앵커]
BBQ의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주에게 찾아가서 가맹점주에게 다짜고짜 폭언과 또 갑질을 했다는 얘기인데요. 어떻게 된 상황인지 한번 정리해 주시죠.

[인터뷰]
한마디로 회사 입장에서는 이른바 현장점검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한 번씩 나가서 프랜차이즈가 전국적으로 골고루 같은 균질의 서비스를 하고 있느냐는 취지로 불시 현장점검을 나갔었다는 취지인 것 같은데 그러다 보니까 전혀 미리 공지를 안 하고 문자로 10~20분 전에 간다고 했는데 가봤더니 회장이라고 해서 제대로 대우도 안 해 주고 또 그렇게 하니까 이분이 약간 속이 상했는지 어떤지 안에 있는 주방까지 들어가겠다고 했는데요.

실질적으로 아시다시피 주방은 뜨거운 것을 요리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지 않습니까? 들어오기 조심스럽다고 하니까 거기에서 욕설이 나오고 상당 부분 손님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하면서 이것이 전형적인 갑질이 아니냐 하는 얘기가 있는데요.

말씀드렸듯이 나름대로 그 명목은 좋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그와 같은 점검을 하러 간 것인지 아니면 꼬투리를 잡으러 간 것인지 그런 부분에서 상당히 진술도 엇갈리는 그런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 당시 매장에 손님들도 있었는데 워낙 언행이 거칠어서 손님들도 자리를 피할 정도였다고 해요.

[인터뷰]
그러니까 윤 회장이 이 매장을 불시에 점검했는데 불시에 점검한 원인이 이 매장이 금년 3월 초에 개점할 때부터 조금 클레임을 제기한 모양이에요. 유통기한이 임박한 닭을 준다, 무게가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하니까 아마 윤 회장이 내가 그러면 직접 가서 한번 확인해 보겠다고 해서 간 것 같아요. 그리고 주방에 들어가려고 하니까 막은 거죠.

그러니까 거기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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