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의 아버지 고종 결혼식 재현 행사가 내일 운현궁에서 열립니다.

서울시는 내일 오후 2시 종로 운니동 운현궁에서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 행사는 지난 1866년, 15살의 고종과 16살의 명성후 민 씨의 혼례를 재현하는 행사입니다.

행사에서는 왕비가 책명을 받는 비수책 의식과 고종이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 행렬 등 다양한 혼례 의식이 펼쳐집니다.

한동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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