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영토인 독도에 사는 생물 종류가 모두 594가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이 지난 1년간 독도 생태계를 정밀 조사한 결과, 594종의 생물종을 확인하는 등 독도에 사는 생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권리, 즉 '생물 주권'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해조류가 230종으로 가장 많았고, 아직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은 생물종 3종을 포함한 해양무척추동물이 191종,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을 포함한 조류 70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독도의 '생물 주권'을 확보하고 국가 생물자원 보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독도 생태계 조사 연구 사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생물 주권'은 지난 2014년 10월에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생물을 해당 국가의 자산으로 인정해 이를 이용할 때는 해당 국가가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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