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에 의견을 묻고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기권했다는 '송민순 회고록'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북한에 주권을 갖다 바친 꼴이라며 공격하자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는 당시 다수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은 운전기사 과실 쪽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지만 결정적 증거인 블랙박스 등이 모두 불에 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경찰이 필리핀에서 숨진 한국인 3명과 함께 150억 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지목된 48살 여성 김 모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 현대자동차 노조가 2차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노조원 63%의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현대차의 노사 임금협상은 이로써 5개월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단풍이 절정을 이루면서 이번 주말 동안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이 1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방향 정체는 밤 9시는 돼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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