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 150만 대 리콜 돌입...아이폰7 반사 이익?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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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에 이어 미국 정부에서도 갤럭시노트7의 리콜을 공식 발표하면서 전 세계에서 150만 대가 리콜됩니다.

휴대전화 리콜로는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새로 출시를 앞둔 아이폰7은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소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정부의 공식 발표로 리콜되는 갤럭시노트7는 100만 대, 캐나다 2만2천 대, 그리고 국내 40만 대 등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리콜될 노트7은 모두 150만 대에 이릅니다.

휴대전화 리콜로는 사상 초유 규모입니다.

이미 타격은 불가피합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삼성의 다른 스마트폰 배터리까지 리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에서 비켜났고, 노트7 전체 판매 중지로 이어지지 않아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팀 벡스터 / 삼성전자 미주법인 부사장 : 단언컨대, 노트7의 새 배터리는 안전합니다. 배터리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이는 공인된 리튬 이온 배터리 전문가가 확인한 내용입니다.]

이제는 전 세계에 150만 대라는 물량을 어떻게 차질 없이 다시 조달할 것인지가 과제입니다.

특히 문제는 넓은 미국인데, 삼성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는 물량 조달을 마치겠다는 계획이고, 국내에서는 교환 첫날 10만 대를 시작으로 1주일 안에 모두 제공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백수하 /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상무 : 국내에서 판매된 물량이 40만 대인데, 19일 10만 대를 시작으로 20일부터는 하루 5만에서 6만 대를 공급해서 25일까지는 40만 대 모두를 교체할 수 있는 물량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7이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먼저 1차 출시국인 미국과 중국 등에서 사전예약자 수가 전작보다 크게 늘었고, 아이폰7 플러스는 사전예약 6일 만에 모두 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은 리콜과 함께 그동안 멈췄던 노트7 판매를 국내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미국에서도 이달 말부터는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제품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유지될지 관심입니다.

YTN 박소정[[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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