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7 美 정부 '공식 리콜' 가능성...삼성전자 고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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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정부가 갤럭시 노트7에 대해 유통 금지 등 '공식 리콜' 조치까지 취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터리 불량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삼성전자의 고민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갤럭시 노트7의 사용 중단을 권고한 미국 당국은 공식적인 리콜 조치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이를 위해 삼성전자와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발적 리콜이 수용할 만한 조치인지도 따지고 있습니다.

불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더 강한 수준의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공식 리콜이 결정되면 경우에 따라 매장 판매나 전시, 제품 유통 금지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갤럭시 노트7 신제품 교환보다 아예 환불을 요구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제품 판매에 악영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정동준 / 변리사 :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제품, 하자 없는 제품을 내놓아야 한다는 부담감과 또 내놓은 제품이 배터리의 불량 없이 정확도 있게(정확하게) 동작해야 한다는 두 가지 난점이 있습니다. 이런 난점을 잘 해결하지 않으면 타격이 있을 수 있다고….]

여기에다 애플과 LG전자의 신제품이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스마트폰 1위 업체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미국은 물론 유럽과 일본, 캐나다 시장의 반응에도 촉각을 곤두세우며 고심하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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