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황금연휴가 시작됐는데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계절이 가을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여름과 가을 사이를 오가고 있습니다.

오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른 곳이 많았는데요, 추석인 내일도 서울 낮 기온 29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나겠습니다.

성묘하러 가는 길에는 선선하겠고요, 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개가 걷힌 뒤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에만 낮 동안 5~30mm의 비가 오락가락하겠는데요.

제주도와 남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대전에는 오후 5시 41분에 달이 뜨겠고요, 광주 5시 42분, 서울은 5시 44분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대체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0도, 전주·대구 19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청주·대전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귀경길에는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는데요, 금요일인 모레와 토요일 사이 남부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바람이 예상되고, 일요일에는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남 해상, 일요일에는 동 해상에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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