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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한진해운에 조건부 장기저리자금 천억+α 지원"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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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빚어진 해운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여당이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회사 측의 담보 제공을 조건으로 장기저리자금 천억 원 이상을 지원하고, 선박 가압류를 막기 위해 각국에 협조 요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윤학 기자입니다.

[기자]
한진해운 소속 선박 145척 중 97척, 67%가 목적지 항구에서 하역이 막히는 등 물류대란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정부·여당의 수습책을 내놨습니다.

당정은 먼저 한진그룹의 담보 제공을 조건으로 천억 원 이상의 장기저리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습니다.

[김광림 /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해양수산부가 계산하고 있는 건 천억 원 ±α 여기다가 전에 밀린 외상값, 기름값, 이런 것 다 포함하면 6천억 원이 넘지만, 우선….]

당정은 또 세계 곳곳의 항만에서 한진해운 선박에 대한 가압류를 막기 위해, 외교부와 해양수산부 등이 공동으로 각국에 스테이오더, 즉 압류금지명령이 내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업체들의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며, 부산 등 지역경제 상황이 나빠질 경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영석 / 해양수산부 장관 : 협력업체, 수출입업체를 대상으로 1일 단위로 피해 상황과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1 대 1 상담을 통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화물업계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해상 선박에서 대기 중인 선원들의 안전과 식수, 음식 문제 해결에는 해수부가 나서기로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현재 1조 2천억 원 정도의 선박 건조 펀드를 적극 활용해 해운사의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부에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안윤학[[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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