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대형화재로 큰 피해를 본 대구 서문시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지 안되 그 이상의 지원을 해주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원장은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지난 태풍 때 울산 태화시장처럼 이번에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어렵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정은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이미 지원했고, 앞으로 약 2주 정도 더 걸리는 피해 규모 조사를 마친 뒤 추가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서문시장 상인들의 국세와 지방세는 1년, 각종 부담금과 융자금은 6개월 동안 납부와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와 별도로 지난 3일 통과한 정부의 새해 예산안에 전통시장 안전점검 예산이 35억 원에서 135억 원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예산이 3백억 원에서 5백억 원으로 증액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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