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마지막 모의평가가 오늘 전국 2천여 고등학교와 420여 개 학원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에 앞서 6월과 9월 두 차례 공식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에게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주고 개선점을 찾아 실제 수능에 반영합니다.
평가원은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했으며 이미 출제됐던 내용이라도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나 발상, 접근 방식 등을 수정해 출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재학생 52만여 명, 졸업생 8만5천여 명 등 모두 60만7천여 명입니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재학생 지원자는 다소 줄고 졸업생 지원자는 9천여 명 늘어 전체 지원자는 5천5백여 명 늘었습니다.
오늘 모의평가는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제2외국어/한문 등의 순으로 실제 수능과 똑같이 운영됩니다.
올해 수능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되면서 모의평가에서도 한국사 영역을 보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습니다.
정답은 9월 12일 발표되며 채점 결과는 9월 27일 수험생에게 통보됩니다.
김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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