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성들의 여권을 빼앗고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태국 여성들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킨 혐의 등으로 47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종업원과 브로커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6월부터 2달 동안 서울 장위동에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하면서 소개비를 주고 데려온 태국 여성들에게 강제로 성매매를 시켜 2달 동안 4천8백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태국 여성들이 도망가지 못하도록 여권을 빼앗고 감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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