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6.17포인트, 0.30% 내린 2,043.76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687.78에 거래 마감하며 나흘 만에 빨간불을 켰지만 0.40포인트, 미약하게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종목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기관, 외국인이 매수하며 현대차와 기아차 하락권에서 반등의 가능성을 보여줬고요, 중국발 공급 과잉 악재가 완화될 거라는 소식에 포스코도 모처럼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 중심으로 차익 실현 물량 나오면서 2%가량 빠졌고, LG화학과 한국전력도 약세였습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 심리가 코스피 시장에 짙게 깔리면서 장중 내내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장 막판에는 개인마저 매도 우위로 돌아서 전체적으로 증시가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힘이 빠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시 1,12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주택지표가 8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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