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날리 이을드름 터키 총리는 결혼식장에서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범의 정체와 관련해 "아직 애인지 어른인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을드름 총리는 각료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아직 자살폭탄 테러범의 신원을 확인해 줄 만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자살폭탄 테러범이 10대 소년이라는 대통령의 공식 발표를 뒤집는 것이라 주목됩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 20일 사건 발생 직후 "가지안테프 공격은 IS 대원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범인의 나이는 12~14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0일 밤 10시 50분쯤 터키 남동부 가지안테프 도심의 야외 결혼식 파티에서 벌어진 폭탄 공격으로 최소 51명이 숨지고 69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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