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런던브리지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대책으로 테러범의 형량을 강화하고 가석방 제도 역시 엄격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 개선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보수당이 다음 주 열리는 총선에서 승리한다면 테러범들이 교도소에서 형량을 모두 채우도록 하겠다"며 "심각한 테러 범죄에 연루되면 최소 14년 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노동당 집권 시절 자동 가석방 제도를 도입해 이번에 범인이 풀려날 수 있었다"며 "정보기관이 지금보다 수월하게 테러리스트를 감시할 수 있도록 인권 관련 법도 수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법무부는 테러 범죄로 수감된 뒤 형기를 마치지 않고 풀려난 70명의 가석방 상태에 대한 긴급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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