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가 양현종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기아는 나지완이 8회 결승 솔로포를 쏘아 올리고 양현종이 8회까지 2실점 호투로 시즌 7승을 추가하며 LG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선두 두산은 다승 선두 니퍼트의 시즌 16승 호투와 폭발한 팀 타선을 앞세워 NC를 13대 3으로 대파하고 9연승을 달렸습니다.
선발 신재영이 13승을 올리고, 김세현이 31세이브째를 올린 넥센은 삼성을 꺾고 2위 NC에 3경기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kt는 9회 말 윤요섭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한화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고, SK는 연장 접전 끝에 롯데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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