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간 역전골' 안익수호, 쾌조의 2연승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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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최국 바레인에 역전승을 거두고 쾌조의 2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0대 0 균형이 이어지던 후반 초반, 코너킥 상황에서 바레인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일방적인 관중 응원을 등에 업은 개최국 바레인에 일격을 당하는 듯했지만, 후반 막판 조영욱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기세가 오른 대표팀은 맹공을 이어갔고 추가시간 동점골 주인공 조영욱이 다시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역전골을 완성했습니다.

내년 안방에서 치러지는 20세 이하 월드컵을 대비한 안익수호는 태국에 이어 복병 바레인까지 꺾으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전이 남긴 했지만 조 선두로 올라서면서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중동의 메시'로 불리는 남태희가 수비벽을 앞에 두고 강력한 프리킥을 날립니다.

수비수 사이, 비좁은 틈을 절묘하게 빠져나간 공은 다시 골대를 맞았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대 2로 달아나는 짜릿한 재역전골이었지만, 팀은 다시 동점을 허용해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오른쪽 측면, 꽤 먼 거리에서 차올린 프리킥이 골키퍼 키를 넘기더니 그대로 '뚝' 떨어집니다.

절묘하게 골문 구석을 찌른 선제골.

동점을 허용한 후반 중반엔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결승골이 터져 나오면서, 크산티는 그리스 리그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YTN 이종원[[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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