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의 숨은 주역들, 바로 이 자원봉사자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우는 너무도 열악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이 강풍에 무너진 테니스 관람석을 고치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남자는 궂은 날씨에도 원반던지기 경기장에 고인 물을 빼내고 있는데요.
이들은 모두 리우올림픽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이렇게 하루에 8시간이 넘도록 쉬지도 못하고, 녹초가 될 정도로 힘든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식사는 커녕 적은 양의 스낵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이런 열악한 처우 때문에 처음엔 5만 명이었던 자원봉사자가 현재는 3만 5천 명만 남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도 올림픽 조직위는 올림픽이 운영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태평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런 처우는 열정페이나 다름없다며 분노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올림픽 뒤에 숨겨진 민낯이 많은 이들에게 씁쓸함을 안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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