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앞두고 광복군 70여 명의 서명과 다짐이 적힌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가 서울시청 외벽에 걸렸습니다.

서울시는 가로 18m, 세로 13m 길이의 태극기를 시청 외벽에 부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태극기 그림은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독립 직후인 1946년 조국 독립의 염원을 담아 광복군들이 태극기 여백에 글귀를 적었습니다.

서울시는 광복절 당일 보신각 타종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한동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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