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달리던 무궁화호 에어컨이 고장 나 승객 수십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낮 12시 10분쯤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무궁화호에서 승객이 타 있던 7칸 가운데 1칸의 에어컨이 고장 났습니다.
해당 칸에 타 있던 승객 20여 명은 찜통더위 때문에 불편을 겪다가 에어컨이 작동되는 다른 칸으로 옮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무더위로 에어컨을 계속 작동하다 보니 에어컨 부품이 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동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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