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이른 봄을 찾아 떠난 오늘의 여행지는?
따스한 햇볕 가득한 도시 전남 광양!
물속에서 피는 꽃! 섬진강에서 만난 싱그러운 봄의 전령사부터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
여행자들 발길 사로잡는 매화마을에서의 풍성한 추억과 봄기운 팍팍~ 담긴 자연의 선물까지~
[MC]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여러분 봄의 3종 세트 여기 광양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해설]
상큼 발랄 봄 처녀 아비가일과 함께 광양여행 출발~!
[MC]
와~ 이제 햇볕이 따뜻하구나. 벌써 봄이 왔네. 좋아.
[해설]
섬진강 하구에 있는 남쪽 마을 광양엔 벌써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고 있다는데요~ 이곳에서 만나게 될 첫 번째 봄소식은?
[MC]
안녕하세요. 혹시 선장님이세요?
여기 오면 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어딜 봐도 꽃이 없네요.
[강철 / 광양 벚굴 식당 사장 : 광양에는 산에도 꽃이 피는데 강에도 꽃이 피어 있어요.]
[MC]
강에요? 그럼 저 보러 갈래요. 이거 타면 돼요? 오예~
[해설]
오로지 섬진강에서만 피어난다는 봄꽃을 보러 가는 아비가일.
정말 강 한가운데 꽃이 피었을지 의문인데~ 어머나~ 이건 또 무슨 상황?!
[MC]
안녕하세요? 어디 가시는 거예요?
[섬진강 잠수부]
벚굴 따러 갑니다.
[MC]
꽃이요? 꽃이 물 밑에 있나 봐요.
[섬진강 잠수부]
예쁜 아가씨 같은 꽃이 있습니다.
[MC]
진짜요? 궁금하다.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해설]
꽃을 보기 위해 잠수까지 해야 한다니 어떤 꽃일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섬진강 물속을 화려하게 수놓았다는 봄꽃의 정체는?
[해설]
바로 이겁니다! 어머나~ 바위 위에 붙어있는 뾰족뾰족한 꽃들, 보이시나요?
2월 말에서 4월, 봄에만 채취할 수 있다는 섬진강의 꽃, 벚굴!
머구리로 불리는 잠수부가 직접 물에 들어가 따야 하는 벚굴은 딱 이맘 때 맛볼 수 있는 봄철 별미래요~ 와, 크다~
[MC]
이게 그 유명한 바다의 꽃인가요? 엄청 크죠? 내 얼굴보다 크다. 우와~
[해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두둑해질 것 같은 벚굴!
우리나라에서는 이곳 섬진강에서만 자란다는데요~
[강철 / 광양 벚굴 식당 사장 :이게 벚굴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기수지역이라는 바닷물하고 강물이 만나는 지역이에요. 여기가 섬진강하고 남해하고 만나는 딱 중간 지점이에요.]
[MC]
아, 그래서 자라는구나 여기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2_20170303173020410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