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시작하는 구석구석 코리아! 대체 어딜 가려는 걸까?
[MC]
안녕하세요. 오늘의 구석구석 코리아 여행지는 아주 특별한 버스를 타고 시작할 건데요. 어떤 버스인지 궁금하시죠? 어? 저기 온다!
[해설]
저 멀리, 아비가일을 향해 다가오는 의문의 버스 한 대! 한눈에 봐도 보통 버스는 아닌 것 같은데~
[MC]
같이 탑승할까요?
[해설]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오르는 아비가일!
그리고 초조한 마음으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한 남자!
거기에 특별한 이벤트라도 열릴 것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까지~
어머 이 버스, 정체가 뭐예요?
[황소영 / 속마음 버스 매니저 : 평소에 털어놓지 못했던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버스인데요.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고 사연을 신청하고 채택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설]
속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은 상대가 있을 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속마음 버스
[담당 PD]
아비가일씨! 오늘 속마음 버스 왜 신청한 거예요?
[MC]
그럼, 일단 사연을 한 번 들어볼까요? 이동건 님을 모시겠습니다.
[해설]
아이고~ 사연 속 주인공이 담당 PD 였구만~
[담당 PD]
내가 무슨 잘못을 했다고..
[MC]
일단 이거 한 번 읽어보세요.
[해설]
그동안의 속마음을 툭 터놓고 이야기 해 보기로 한 두 사람!
본격적인 토크가 시작되면 3분씩 이야기를 주고받게 되는데!
[MC]
지난번에 영하 20도!!
파라과이에서 영하20도면 다 죽어요. 사람이. 나 파라과이 사람이란 말이에요.
[해설]
화천 산천어축제에서의 짜릿했던 추억이죠~
매서운 칼바람 맞으며 차가운 얼음물에 들어가야 했던 아비가일~ 많이 추웠나보다~
[MC]
나 혼자 떨고 있으면 마음이 아프지 않았어요.
[담당 PD]
그거는...
[MC]
아직 3분 안 됐고요. 그리고 백설 공주가 뭔 말이에요?
[해설]
그래~ 한겨울에 얇은 드레스 한 장은 좀 너무했지~
[MC]
3분 다 됐으니까 할 말 있으면 해봐요
[해설]
아비가일은 그랬구나~
[담당 PD]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힐링 여행을 준비했어요
[MC]
힐링 여행? 진짜? 믿어도 돼요?
[해설]
드라이브를 즐기며 몰랐던 서로의 마음을 나눠본 두 사람.
내친김에 화해의 인증샷도 찰칵!
이 피디 약속 지킬 거지?
[해설]
그리하여 향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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