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태백 70만 원...외국인에 바가지 씌운 콜밴 적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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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승객에게 기준요금의 2배가 넘는 바가지요금을 씌운 콜밴 기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사기 혐의로 콜밴 기사 52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승객을 태우고 목적지인 강원도 태백까지 가면서 기준요금의 2배가 넘는 7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태백까지 가장 빠른 거리를 놔두고 강릉으로 우회하거나, 미터기를 불법 조작하는 수법으로 바가지요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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