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 원대 공천 헌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박준영 / 국민의당 의원]
(두 번째 영장 심사인데 심경 한말씀 해 주시죠.)
"특별한 생각은 없고요. 성실하게 제가 오늘 심사를 받겠습니다."
(김 전 청장 실형 청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거기하고 그 내용도 오해가 되는 부분이 많고요. 정치문화가 선진화되지 않으면 대한민국 선진화될 수 없다 이런 여망에 따라서 신당을 시작했을 때부터 그리고 최종적으로 제가 국민의당에 입당할 때까지 과정을 보면 공천의 절차나 과정은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공천 헌금이 오갔다는 것은 뭔가 대단한 오해고 사실과 다른 거죠."
(선거비 불법지출 혐의도 추가됐는데 여기에 대해서 인정하시나요?)
"그건 뭔가 좀 다른 게 많죠. 저한테 내용증명이 와서 알아보라고는 했지만 그 액수가 터무니없이 부풀려졌다, 이런 보고를 제가 받고 그 후로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추가로 돈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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