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보드를 타고 멋지게 파도를 가르는 이 모습, 보기만 해도 시원한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서핑협회 자료를 보면 3년 전 천백 명이었던 회원이 올해 6월 기준 5천5백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서핑협회에서는 비회원까지 포함할 경우 국내 서핑 인구가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처럼 서핑족이 늘어난 이유가 단순히 휴식과 여가 활동을 넘어 자기만족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광고업체 이노션 분석 결과 서핑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에서 '사진 찍다, 멋있다, 새롭다, 도전하다' 등의 연관어가 많았습니다.

특히 여름 서핑복인 래시가드나 서핑 슈트를 입고 서핑 하는 모습을 SNS에 올려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이런 유행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덧붙였습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트렌드는 물놀이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한다면 서핑은 혼자서 즐기는 사람이 많다는 건데요.

서핑을 '혼자' 즐긴다는 비중은 53%로 절반이 넘어 친구, 가족, 커플 등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pn/0490_2016080115095407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