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직접투자가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이 올해 상반기 국내에 직접 투자한 규모는 105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정부는 세계 경제침체와 경기 불확실성이 커진 부정적인 여건에서도 외국 투자가들이 한국 경제 기반을 신뢰하고 신산업분야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산업부 정승일 무역투자실장의 설명을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정승일 / 산업부 무역투자실장 : 고위급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 함으로써 투자 기회와 환경 개선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정책 의지를 외국인 투자자에게 재확인시킨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재와 부품 산업, IT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아울러 바이오 헬스, 2차 전지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예를 보자면 탄소섬유복합소재 생산 공장 신설에 외국계 기업이 올 상반기에만 1억 달러, 천백억 원 규모의 투자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본의 신발, 스포츠 브랜드인 데상트가 섬유·의류 연구개발 센터 건립에 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주요국의 국내 투자가 확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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