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주택가 편의점에서 모금함을 훔쳐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21살 김 모 씨와 손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일 새벽 3시쯤 서울 갈현동의 한 주택가 편의점에서 유니세프 모금함과 안에 들어 있던 현금 5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등록되지 않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대상을 물색하다가 편의점에서 혼자 일하고 있던 여성 종업원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강희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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