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 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오늘 오전 9시쯤 대구 공평동 2·28 기념공원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특공대가 탐지견과 X레이로 확인한 결과 폭발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가방 속에는 서류 뭉치가 들어있었습니다.

경찰은 공원에 누가 가방을 놓고 갔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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