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북서부 시아파 지역인 칼드히미야의 검문소에서 현지시간 어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민간인 9명과 경찰관 3명 등 12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와 연계된 매체 아마크통신은 이번 자폭테러는 IS가 이라크 군경을 겨냥해 저지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러범은 검문소에 접근해 입고 있던 폭탄 조끼를 터뜨렸습니다.
부상자 중 중상자가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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