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 연안 조지아 호텔에서 화재...12명 사망 / YTN

YTN news 20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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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연안 국가 조지아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12명이 숨졌습니다.

조지아 당국은 현지 시각 24일 저녁 휴양 도시 바투미에 있는 레오그란드 호텔에서 불이 나 12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텔 투숙객과 종업원 등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당국은 사망자 신원 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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