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에게 큰 불만을 나타내면서, 자신이 공화당의 마지막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린 부시 행정부 인사들과의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가 공화당을 영원히 회복불능 상태로 만들 것을 걱정하면서 솔직히 내가 공화당의 마지막 대통령으로 남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전 대통령과 아버지 부시 대통령도 이번 전당대회에 불참해 트럼프에 대한 불만과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72002255768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