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질주' 강정호, '성추문'에 주저 앉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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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영노 / 스포츠평론가, 고은희 / 변호사

[앵커]
강정호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미국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오늘 전해졌습니다. 충격입니다. 두 분 초대했습니다. 기영노 스포츠평론가, 고은희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어떻게 된 건지 개요부터 다시 한 번 설명을 해 주시죠.

[인터뷰]
지난달 18일이었죠. 시카코 컵스와 3연전 첫날이었는데요. 그때 시간이 미국 시각으로 낮시간이었어요. 그래서 그 경기가 7시 안팎으로 끝났는데 좀 일찍 끝나서 그런지 강정호 선수가 그날 자신이 묶고 있는 호텔에 모 여성을 끌어들여서 술을 한 잔을 하다가 거기서 성폭행한 걸로 지금 현재 드러나고 있습니다.

[앵커]
술 한잔을 했다, 그걸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일단은 선수가 원정경기를 나간 거잖아요. 그날 패를 하고서는 호텔에 머물고 있으니까 SNS를 기반으로 하는 위치까지 확인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이 범블이라고 있거든요. 거기에서 비슷한 지역에 사는 사람이 뜨다 보니까 이 범블 같은 경우에는 해당 여성이 먼저 말을 걸도록 되어 있거든요. 아마 그렇게 돼서 대화가 시작된 것 같고 강정호 선수가 이 여성을 아마 호텔방으로 초대를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일단 여성 주장에 따르면 내가 취한 15분에서 20분 정도 동안에 성폭행을 당한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와 있고요. 그로부터 이틀 정도 후에 성폭행에 대한 증거조사를 마쳤다고 하니까 결과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그 여성의 주장은 강정호 선수가 알코올성 음료를 자기한테 줬는데 마시고 나니까 정신이 없었다, 그런 얘기인 것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알코올을 건넸는데 취해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취했다는 거잖아요. 그게 한 15~20분 정도 되고 이 여성이 돌아가는 중에도 쓰러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 의심이 되는 게 알코올을 마시고 취하는 데 시간이 걸리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너무 짧게 걸렸기 때문에 혹시나 약물이 들어가지는 않았나.

그렇게 되면 약물에 취하게 해서 강간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한국에서도 준강간이라고 하고 해당 법률 같은 경우에는 일리노이주의 법률에 의해서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앵커]
더 형량이 무거운 건가요?

[인터뷰]
일단 준강간 같은 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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