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가 마리화나, 즉 대마초 합법화 여부를 오는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묻기로 결정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기호용 대마초 사용을 지지하는 시민 연합이 주민투표 안건 상정에 필요한 서명을 확보했다며, 11월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투표의 내용은 21세 이상의 성인이 의료용이 아닌 기호용 대마초를 소지, 운반,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지에 대한 찬반 표결입니다.
주민투표가 통과하면 캘리포니아는 콜로라도와 워싱턴, 알래스카와 오리건에 이어 미국 내에서 기호용 대마초를 합법화한 5번째 주가 됩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될 경우 판매대금의 15%의 세금을 붙일 예정이어서 지자체 세수에 도움이 되며, 불법 단속으로 인한 교정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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