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경기도 남양주 서울 춘천 간 고속도로 춘천 방향 화도분기점 부근에서 54살 조 모 씨의 화물차와 앞서가던 승용차 세 대가 잇달아 들이받은 뒤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57살 손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맨 앞에 있던 승용차 한 대가 모두 탔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30분 만에 불을 껐지만, 사고를 수습하는 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조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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