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이 EU의 러시아 제재 정책에 변화를 줄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결정으로 EU의 러시아 제재 정책이 약화할 가능성이 있고, 이것이 러시아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발언에 대해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다음 달 말로 시한이 종료되는 러시아 경제 제재를 다시 연장하기로 합의한 상태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러시아는 영국의 국민투표 과정에 조금도 개입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이 러시아 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625164145609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