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임대아파트에서 붙여진 벽보 한 장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수원에 사는 신찬수 씨는 자신의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하자는 벽보를 붙였습니다.
많은 업무량은 물론이고 택배 전달부터 분리수거까지, 여름철이면 땀범벅이 되는 경비원들을 위한 제안이었습니다.
나흘 동안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다른 동에서도 개별적으로 경비실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답니다.
이렇게 함께 어울려 가는 모습이야말로 사람 사는 행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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