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반대 英 의원 총격범, 극우 잡지 구독한 외톨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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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당 조 콕스 의원을 살해한 52살 토머스 메이어는 정신병력이 있는 외톨이이며 10여 년 전부터 남아프리카 공화국 극우 단체가 발행하는 온라인 잡지를 구독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이어는 흑백분리주의를 지지하는 '흰 코뿔소 클럽'이 펴내는 온라인 잡지인 '남아공 애국자들'이라는 잡지를 10여 년 동안 구독해왔다고 영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메이어는 범행을 저지르기 직전에 "영국이 우선이다"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 구호와 이름이 같은 영국 우익 단체는 자신들은 이번 공격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메이어는 사건이 벌어진 웨스트요크셔 버스톨 도서관이나 콕스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과 멀지 않은 곳에서 40년 가까이 살아왔습니다.

메이어는 20년 전 할머니가 숨진 이후 혼자 지내왔으며 정식 직업을 가진 적이 없고 정기적으로 지역 도서관에 다니며 컴퓨터를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웃들은 그가 조용하고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 보였다며 정원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사람들이 정원 가꾸는 것을 항상 도와주는 친절한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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