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이 북방한계선, NLL 인근 수역에서 불법조업하는 중국어선들을 단속하기 위해 대형함정 등 기동전단을 투입합니다. 어제 나포돼 압송된 중국 어선 선원들은 현재 해경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8년 동안 회삿돈 180억 원을 빼돌려 아파트와 상가, 외제차 구입 등에 사용한 대우조선해양 간부 직원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후임의 신고로 비위 사실이 드러나자 명예퇴직을 신청해 명퇴금까지 챙겼습니다

■ 검찰의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와 관련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달 말까지 귀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형과의 경영권 분쟁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국민의당 당내 진상조사단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중간 자체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시즌 아홉 번째 홈런을 쳤습니다. 강정호의 2점짜리 결승 홈런을 앞세운 피츠버그는 5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경기 불황으로 공장 운영이 어려워지자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공장에 불을 질러 13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낸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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