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를 시작하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 대표회의가 개막됐습니다.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시 주석의 절대권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우리나라가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위기를 넘겼습니다. 미 재무부가 발표한 10월 환율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중국 일본 독일 스위스와 함께 환율조작국 아래 단계인 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됐습니다.

■ 당정청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 협의에 착수했습니다. 공공과 민간 일자리 확충과 청년실업 위기 대응 등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될 전망입니다.

■ 정부가 북한이 참석하는 국제회의에 북핵 외교 고위당국자를 파견할 예정이어서 남북 당국자 간의 접촉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이 회의에는 북한 대미외교 실무 책임자인 최선희 외무성 국장이 참석합니다.

■ 대규모 채용 비리 정황으로 홍역을 치르는 강원랜드의 함승희 사장도 회삿돈을 펑펑 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급 마사지 의자를 장착하는 등 불법 개조한 1억 원 상당의 관용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상징적 수도인 시리아 락까에서 쫓겨나면서 사실상 국가 기반이 붕괴됐습니다. 실질적 영토를 대부분 상실한 IS가 게릴라전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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