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허리케인 '어마'가 카리브 해 섬들과 쿠바를 강타한 데 이어 미국 남동부 플로리다에 상륙했습니다.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의 중심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남쪽 키웨스트 섬 지역 24km 앞까지 다가와 있습니다.
최고 단계인 5등급까지 커졌던 어마는 쿠바를 거치면서 3등급까지 약해지기도 했으나 수온이 32도까지 높아진 플로리다 남쪽 바다를 거치면서 다시 4등급으로 강력해졌습니다
현재 시속 210km의 강풍과 함께 3m가 넘는 폭풍 해일을 일으키며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플로리다 주민 2천만 명에게는 대피명령이 내려졌고 3분의 1인 650만 명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폭풍 해일까지 동반해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해안도시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고 주택과 기업체 등 건물 43만여 채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91022211945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